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11월6일(월)오전11시 본청 2층 상황실에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오흥금)과 철원군 행복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기존 학교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을 마련하고 마을주민 및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받을 지역 밀착형 교육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2018년부터 4년간 도교육청이 매년 2억, 철원군이 2억의 사업비를 부담, 총 4년간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철원군의 경우 지역 돌봄사업과 청소년아동 방과 후 특성화 교육에 집중 투자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협약식에서 “우리사회가 날로 고도화 되면서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인재 육성이 매우 필요한 시기로 행복교육지구 지정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협심하여 철원군 학생들이 질 높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