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가정형편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3일 서울지역 최초로 ‘강동구 사이버검정고시 학습센터’를 오픈한다. 사이버검정고시학습센터는 초졸, 중졸, 고졸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개념완성, 기출분석, 실력 테스트 외에 공부방법과 검정고시 출신 명문대 재학생의 사이버 상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1600여 개의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학습센터 홈페이지(http://gangdong.gumjungstudy.com)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 검정고시 응시자는 1만 9055명으로 자치구 평균 약 76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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