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총장 조우현)는 고령화시대에 사회적 이슈인 노인일자리 문제해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을지대에 따르면 을지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지난달 인터넷 콘텐츠사업단(ASSA)을 출범하고, 시니어인력 24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24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 체험관은 고령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인터넷 콘텐츠사업단을 출범, 시니어인력을 모집해 운영키로 했다.　지난주 서류접수를 마치고 능력심사와 구술면접을 거쳐 이번 주 24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달 3일부터 근무를 하게 된다.　지난달 최종합격한 시니어 인력 24명은 다양한 직종의 경력에 교육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까지 모두 48명 시니어인력은 오전·오후로 나눠 포털사이트 지도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사진의 행인이나, 자동차번호판 등 개인정보누출을 막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업무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