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에서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는 평생교육기관의 비전과 교육인프라구축, 학습과정의 질과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인정을 통해 해당 수강생들은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하는 모든 평생학습과정에서 검증고시 과목시험의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됐다.　　평생학습계좌제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인재대국 실현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학습자의 다양한 학습이력을 온라인 학습계좌에서 누적관리하고 학습결과를 연계해 고용정보로 활용하는 제도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통해 선정기관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고 있다.　　이창순 평생교육원장은 “그동안 우리대학교의 평생교육특화방향에 따라 교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꾸준하게 학습자중심의 마인드로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온 결과로 지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전국민의 14%에 달하는 740만여명의 베이비부머들에 대한 평생교육을 특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평생학습계좌제 개설강좌는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2014학년도 1학기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교육원 홈페이지 (http://lifelong.dhu.ac.kr) 또는 전화(☎ 053-763-7035)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