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마을공동체 사업 활동을 공유하고,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2017 광진마을한마당광진, 마을 꽃이 피다’축제를 연다.
‘광진, 마을 꽃이 피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마을공동체 사업모임 참여자와 지역 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17개 팀이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활동성과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발표하고, 일부 팀은 공예품과 지도, 사진과 그림 등을 전시한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차산 마을넷에서 준비한 가랜드, 나만의 손수건, 화분 만들기와 ▲구의자양 마을넷에서 마련한 꽃게 모양 샌드위치, 미니 초코 도넛, 팔찌 만들기, ▲군자화양 마을넷에서 구성한 향수 디퓨저, 양말목 공예, 주물럭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오후 3시부터 오프닝공연으로 ▲함께 누리 및 희망벨과 같이가치 광진공동체에서 건강체조와 난타를 보여준다. 이후 기념행사에 이어 ▲아우름 합창단의 합창, ▲리플리히 오케스트라, ▲행복마을학교 오카리나 연주, ▲FC 한강 택견 등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중곡4동과 ▲구의3동 마을계획단 홍보부스와 활동사진 및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내년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 하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올해만 해도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포함해 총 37개 사업을 선정하고 8000만원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주민참여지원사업은 42개 3900만원을 지원했다”라며, “혼자 살 수 없는 사회에 나뿐만 아니라 내 이웃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이루길 바라며, 마을공동체를 위해 애써준 주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