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오)은 27일부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설명절 전후 공직기강 복무 점검에 나선다. 이번 복무점검은 ▲교직원 복무기강 ▲학교회계분야 적정성 ▲인증서 등 보안업무 ▲에너지 절약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여부 ▲민원처리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저경력 공무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병행하며 정상적인 업무추진이 위축되지 않도록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윤종오 교육장은 “공직기강이 취약해지기 쉬운 시기와 명절 전후로 학교를 위한 행·재정업무를 지원함과 동시에 계도 위주의 복무 점검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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