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연내 완료
상태바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 연내 완료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7.11.16 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부터 81억원 투입 비위생매립장 7개소 안전화사업 추진
양양군 ‘비위생매립장 안정화사업’ 남은 2개소도 연내 마무리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읍면 쓰레기매립장을 연차적으로 정비하는 ‘비위생매립장 안정화사업’이 연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군의 비위생매립지는 양양읍 내곡·거마리, 강현면 용호리, 손양면 수여리, 현북면 잔교리, 현남면 지경리, 서면 영덕리 등 모두 7곳이다.


 지난해까지 양양읍(내곡리·거마리)과 강현면(용호리), 손양면(수여리), 현남면(지경리) 등 5개 매립장에 대한 정비를 끝냈으며, 서면 영덕리와 현북면 잔교리 등 남은 2개소 매립장도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쳐 올해 안으로 비위생매립장 안정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매립면적 3500㎡, 총 2만 900㎥의 생활 쓰레기가 매립돼 있는 서면 영덕리 비위생매립지 정비사업은 2016년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현재 98%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간이 소각기 설치공사와 주변정리 작업이 진행 중으로 이달 중 공사가 마무리된다.


 현북면 잔교리 31-5번지에 위치해있는 3820㎡ 규모의 잔교리 비위생매립지에는 환경자원센터 조성 이전까지 현북면에서 수집된 2만 6910㎥의 생활 쓰레기가 매립돼 있다.


 서면 영덕리 매립지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으나, 사업부지 내 토지 협의가 난항을 겪으면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 8월 다시 공사를 재개해 현재 80% 정도 사업이 진행됐다.


 침출수·매립가스 처리, 우수 배제시설 등 매립장 주변의 환경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최종 복토하는 안정화공법을 적용해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