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청호동 아바이마을 활성화 및 저소득 주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청호3지구의 일환으로 낙후된 (구)청호시장 환경정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6억 7000만 원의 사업비 중 실시설계 용역비를 포함한 총 1억 8800만 원(국비 94·시비 94)의 사업비를 투입해 (구)청호시장 일원의 낡고 노후된 상하수도관 교체 정비공사(250m)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구)청호시장 2차 환경정비공사는 총 1억 1000만 원(국비 5500·시비 5500)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달 교체한 상하수도시설 위의 노면 바닥을 상쾌한 골목길 조성과 지역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석재타일 마감(958㎡)으로 내달 말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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