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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삼척시청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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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삼척시청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4.02.0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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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이 2014년에도 흔들림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는 학교 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지역·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작은 학교가 지닌 장점을 살려 교육의 도·농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삼척시청 2층 상황실에서 삼척시(시장 김대수)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활력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삼척교육지원청과 삼척시청이 협의해 결정한 사항을 약속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따른 작은학교 특성화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제를 강화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해나가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체제 구축, 학교 특성에 적합한 통학 여건 개선, 특성화 프로그램과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우선 지원, 공동 통학구역 설정과 학구광역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제 등이다. 이 자리에서 민 교육감은 “작은학교들이 지닌 교육적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가장 큰 핵심”이라면서 “오늘 업무협약으로 학교의 발전이 마을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역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기대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민병희 교육감과 김대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지용식 도교육청 책임교육과장 등 업무담당자, 삼척 지역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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