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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탈북학교 학생들과 드림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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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탈북학교 학생들과 드림페스티벌 개최
  • 이신우기자
  • 승인 2017.11.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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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드림스타트‧지역아동센터연합회공동 주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탈북학교 학생들과 함께‘서초 Dream Festival’을 개최했다.

지역 내 탈북학교인 다음학교 청소년,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아동복지기관 관계자 및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드림페스티벌’은 민관 아동복지기관이 힘을 모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작품발표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축제 1부에서는 헝그리복서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변신한 테너 조용갑의 축하공연, 우수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2017년 서초드림스타트 사업 경과보고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준비한 댄스, 연극, 뮤지컬, 합창 등 다채로운 작품을 발표했다.

 

또 구청 서초플라자에서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미술 작품과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원예치료반 부모들의 원예 작품도 전시, 서초구 지역아동센터들도 각각 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공연 기회를 제공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을 비롯 4곳(새로운교회, ㈜코스트코코리아 양재점, 뺑드비과자점, 서초아이존)은 후원 물품 제공, 심리검사 지원 등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 서초드림스타트는 더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서초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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