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류관곤 전 서산시의원은 20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산 시장 한국당 후보로 출마 할 뜻을 밝혔다.

　성일종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류관곤(사진) 전 서산시의원은 20일 서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산 시장 한국당 후보로 출마 할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류 전보좌관은 “지금 제 머리 속에는 서산에 대한 희망찬 그림으로 가득 차 있다. 서산의 미래를 역동적이고 새로운 먹거리로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중심 도시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100년을 그리고자 한다”며 “그동안 서산 시장은 환경문제를 소홀히 했음을 지적하지 않을 없다.

   지역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해소함으로써 환경이 가장 오염된 도시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고 우리 서산시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에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세먼지 총량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이어 류 후보는 “백 년의 미래를 설계 시행 할 것이며 특히 시민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여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시장 후보로서 낮은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출마선언을 하는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여론조사 당시 본인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재직 중에 있었다. 아기가 태어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뭘 묻는 것은 비상식적인 조사다. 출마선언 이후부터는 지지도가 높아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산/ 한상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