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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도시로 ‘성큼…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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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안전도시로 ‘성큼… 성큼’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7.11.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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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 수원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안전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는 사건·사고·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으로 시는 20일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경찰서·경기도재난안전본부·한국스마트도시협회 관계자, 사업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비 6억 원과 국비 6억 원 등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해 내년 2월까지 구축될 통합플랫폼은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 ▲112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 ▲119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는 경찰서에 사건이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신속하게 영상을 지원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주는 것이고, ‘112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는 도시안전통합센터 관제요원이 관제 중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정지영상을 만들어 센터에 파견된 경찰관에게 제공하는 것이며 ‘119 긴급출동 지원 서비스’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119센터)에 화재신고가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소방차 출동 경로·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해 신속한 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 서비스’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재난신고가 접수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국가재난안전정보관리시스템에 재난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며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는 어린이·치매노인·여성·장애인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해 보호자가 ‘긴급신고’를 하면 도시안전통합센터가 통신사로부터 상황 정보를 받아 긴급상황이 발생한 지점의 영상을 112·119센터에 제공하는 것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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