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08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상태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08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2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전라북도 전주시 소재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주관으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 및 제20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의장 및 전주시의원들이 행사에 참석, 전국 각 시·도에서 전라북도를 방문한 시도대표회장들을 환영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이환설 전국협의회 회장은 “제5회 여수시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력한 지방분권 개헌을 선언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 동시 국민투표개헌의 확고한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 건설을 위해 우리 전국협의회는 지방4대협의체와 공조해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大토론회'개최 등 자치분권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협의회에서는 전북도지사, 전북도의회의장, 전주시장에게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지방의정 발전에 공이 많은 전주시의회 송상준 부의장, 남원시의회 양희재 부의장, 진안군의회 김남기 의원에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환설 회장은 “지방분권 여수 선언과 지방4대협의체장 간담회, 지방자치발전 정책토론회 등에서 논의된 지방분권 개헌의 열망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전국 226개 기초의회 의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12월 6일 예정된 행정안전부장관과의 면담과 관련해 지방분권형 개헌과 사무직원 인사권 환원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정책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코리아리서치에서 실시한 기초지방의회 정책과제 설문조사에서 기초의원 총 2,898명 중 1,559명이 참여해, 조사결과는 기초지방의원 선거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는 찬성 68.8% 반대 29%,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을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의장으로 환원하는 것에 대해는 찬성 87.9% 반대 9.4%, 소선거구제 환원은 찬성 65% 반대 31.6%로 나타났으며, 이 자료는 2018년도 기초지방의회 주요정책과제 선정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