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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첨단 ICT 융합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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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첨단 ICT 융합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1.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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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산업체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ICT기반의 에너지 저장 관리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Smart Energy Factory)를 조성한다.
 시에는 현재 13개 산업단지 9922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산업단지의 면적은 2111만6000㎡로서 산업단지 면적의 1%만 태양광설비를 도입해도 30MW에 달하는 설비를 구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태양광발전의 부지확보 문제를 산업단지를 통해 해결하자, 산업부와 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모델은 산업체 직접투자에 의한 태양광발전사업, 공장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장형 건물지원사업으로 나뉜다.
 김학근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먼저 내년부터 2020년까지 1단계로 시범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면적의 1%를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등 산업에너지 효율극대화를 추진하고, 이후 자발적 확산단계로 산업단지별로 ‘스마트에너지컴플렉스’를 조성해 나감으로서 산업 경쟁력도 함께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단지 내에서는 노후시설로 인한 추가비용증가로 사업자들이 회의적 반응을 보여 왔으나, 한시적 REC 가중치 상향 등 지원제도의 개선이 이뤄질 경우 사업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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