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유·청소년의 스포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만 5~18세 유·청소년 230여 명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했다.
특히 초등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남동스포츠클럽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승마교실’을 운영했다.
또 오는 내달 4일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단기 스포츠체험강좌 스키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50명을 모집하고 있다.
박우섭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은 내달 중순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8만 원씩 6개월 이상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보건체육과(☎ 032-880-49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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