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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730억 '역대 최대'... 내년 재정자립도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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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730억 '역대 최대'... 내년 재정자립도 31.18%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1.2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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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수치인 1조 730억 원으로 편성했다.
 지난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온 재정자립도는 내년도에 더 강화돼 31.18%를 기록하게 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 복지정책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둔 1조 730억 원 규모의 2018년도 본예산안을 21일 여수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17년도 본예산 대비 1206억 원(12.67%)이 증가했다. 자체수입도 658억 원(21.26%) 늘어 재정 건정성이 강화됐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난해보다 975억 원이 증가한 9272억 원, 특별회계는 231억 원이 증가한 1458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시는 재정여건 개선 이유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기회복,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 증가를 꼽았다.
 편성된 사업은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공공체육시설 내진보강·보수 ▲웅천~소호 간 도로개설 ▲박람회장 정문 앞 교차로 개선 ▲돌산읍 임포~죽포 도로확장 ▲재가노인 및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공공근로·노인일자리·복지코디네이터 등 일자리창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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