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9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하반기 종로건강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울YMCA 여봉구 본부장의 ‘운동이 건강과 행복의 답이다’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강승완 서울대학교 간호대 교수의 ‘심신건강을 위한 바른 자세와 동작활동’, 이정미 서울YMCA 사회체육부 지도자의 ‘일상생활 속 근력 강화운동’ 등 전문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건강생활 실천 노하우 공모전 당선자의 사례,학교 운동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학생 사례,운동을 통해 병을 극복한 종로구 걷기동아리 회원 어르신 사례 등 여러 세대 주민들의 사례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구는 올해 ‘건강도시 만들기’ 역점 사업으로 모든 주민이 언제든, 어디서든,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어르신 건강 체조 개발,걷기 좋은 길 발굴‧조성, 운동 정보제공시스템 구축,우리 동네 건강실천동아리 운영,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전 구민의 운동 참여, 학교운동시스템 구축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어르신 건강체조는 최근 개발이 완료돼 이번 건강포럼에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체조교실 어르신들이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염미도 테스트. 혈압 및 혈당 측정, 우울 및 자살예방 선별검진, 금연 및 절주사업으로 일산화탄소 측정 및 알콜 분해 체질테스트 등 건강체험 코너가 운영되고 구 마스코트 ‘종돌이’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운동실천 다짐 포토존’도 마련된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이같은 종로건강포럼 개최로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도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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