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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상습 부착지역 내 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340여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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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상습 부착지역 내 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340여개 설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1.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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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관 정비 및 불필요한 정비 비용 절감 효과

서울 송파구(송파구청장 박춘희)는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송파대로, 오금로, 잠실로 구간 내 전신주·신호등·도로교통표지판·가로등주 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물을 설치한다.

가로등과 신호등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 할 뿐 아니라 제거를 위한 인력투입, 시간과 비용 등 손실이 크다.   

실제 관내 불법으로 부착된 광고물 정비 건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불법광고물 부착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환,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 내 공공시설물 약 340본에 광고물 부착 방지 시설물을 부착한다. 

작업은 무분별하게 붙어있는 광고물과 테이프 잔여물 등을 말끔히 제거하고 그 위에 특수한 이형제 도료를 도포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이 도료는 테이프 등을 이용한 고정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뿐 아니라 내구성과 고무탄성이 우수해 부식 없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불법유동광고물 부착을 방지하는 시트를 설치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과 불법광고물의 부착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처 중이다.

박철구 광고물정비팀장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 위해 예산이 투입되는 악순환을 근절하기 위해 부착방지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도 단속도 병행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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