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의 고장 경남 하동에 역사적인 첫 극단이 탄생했다.
한국예총 하동지회와 하동군, 다문가족지원센터 구성원이 힘을 모아 극단 ‘어울터’를 창단하고 29일 첫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극단 어울터는 이날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가정의 유쾌한 한국사회 적응기를 다룬 ‘로맨스 코미디’ 창단공연작 ‘비벼, 비벼’를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극은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이주여성들이 직접 출연해 선주민 배우들과 함께 어울려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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