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의령군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제철농부들’이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S아파트 단지 내에서 대도시 소비자와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성과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강소농 자율모임체란 농가경영개선을 위해 스스로 교육을 통해 조직한 모임으로 공동 판매와 회원농 간에 크로스코칭, 경영 개선 실천노트 작성 등을 행하는 모임체이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농가의 큰 애로점인 농산물을 제값에 받을 수 있는 판로 확보와 우수한 의령 농산물을 판매·홍보·전시·시식 체험함으로 대도시 소비자와 SNS상에서 친구 맺기를 통해 고객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열렸다.
한편 군 강소농 자율모임체 ‘제철농부들’은 지난해에 자율 모임체를 결성했고 지난 10월에는 2017년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강소농대전 자율모임체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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