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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 난곡동 법원경로당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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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 난곡동 법원경로당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참석
  • 백인숙기자
  • 승인 2017.12.0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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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사진 오른쪽)이 난곡동에 소재한 법원경로당에서 열린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 참석,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근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 장석기 회장과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 법원경로당 박연환 회장 및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법원경로당 어르신들이 신문과 공병 등을 수거해 마련한 200만 원과 동전 모으기 후원회를 조직해 모은 100만 원, 마을버스회사에서 매달 후원받는 금액에서 운영비 등을 절감한 200만 원을 더해 총 500만 원이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은 난곡동 지역에 사는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게 공부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5명 등 총10명(50만 원)에게 전달됐다.

 

법원경로당 박연환 회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와 보람된 일을 하자는 의미에서 장학금 재원을 준비했고 전달식을 가졌다”며 “장학금 마련을 위해 애써준 법원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은 “법원경로당에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소식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며 “관악구의회에서도 정책적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 학생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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