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지난달 24일, 28일, 그리고 1일 세 차례에 걸쳐 관내 특수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자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이해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수학교 자유학기제는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되나, 세종누리학교는 이에 앞서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중학생 시기를 비롯한 청소년기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인 성교육 지도와 진로직업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특강과 현장견학 형태로 구성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종누리학교에서 처음 시행되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이해를 돕고, 학부모 지원 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급 학부모님까지도 진로교육과 자녀 이해 및 성교육 지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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