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3일 대전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조리실습실에서 외국인 자원봉사자 20명, 주부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어 김장 660㎏을 담가 무료급식소 4개소와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외국인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김장 나눔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지원센터는 올해 첫 글로벌 외국인봉사단을 모집하여 활동해왔으며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동시에 자원봉사를 겸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 내년에도 글로벌 외국인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과 지원을 한다.
임송은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관내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뜻 깊은 활동이며,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 봉사자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 깊은 활동이 됐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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