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훈)은 11일부터 장애영아 및 가족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영아 2명을 새롭게 맞아 신학기 문을 활짝 열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신체, 인지, 의사소통, 사회정서, 적응행동 중 하나이상의 발달이 또래에 비해 지체된 장애영아 및 장애위험영아에게 조기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영아 대상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2회는 가정방문교육으로 영아와 부모를 함께 지원하며 주2회는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교실 꿈자람터에서 9시부터 12시까지 유아특수담당교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영아들이 장애로 인한 발달지연을 방지하며 이차적 장애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장애영아 발달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해 창의적 놀이활동, 신체놀이활동, 심리·행동적응훈련, 부모교육활동으로 이뤄진다. 조병훈 교육장은 “장애학생일수록 조기교육이 중요하고 효과적이라고 보며 장애영아들이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교육으로 미래의 따뜻한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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