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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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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으로 도약”
  • 논산/박석하기자
  • 승인 2017.12.0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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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내년도 시정연설
지역주민 중심 자치분권 플랫폼 강화
KTX훈련소역 신설 등 차질없이 추진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최근 제192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5·6기 추진했던 주요사업들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사람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으로 대도약할 수 있는 확실한 기틀을 다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자 논산시만의 새로운 복지모델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을 정착시켰으며, 이러한 우리시 대표브랜드인 동고동락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시민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황 시장은 2018년 시정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안정적인 유망기업 유치, 국방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KTX훈련소역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방자원을 긍정적 미래성장 기반으로 엮어내며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등에 힘써나갈 것이다.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사 문화도시 기반구축 및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로 정부의 인문학, 전통문화 진흥 및 융성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돈암서원, 충청유교 등 문화자원 보존,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관광자원화, 금강과 백제문화,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등 문화와 레저를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구축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보존하면서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전국 최고 효와 공경의 도시,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간존중과 배려문화가 정착되는 감동 복지행정을 펼치는 한편, 명품교육도시건설을 위한 글로벌인재프로그램 운영, 시립도서관 건립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 논산시 공동체 원년건설을 바탕으로 동고동락이 실현되는 교육·복지도시를 건설할 것이다.


 ▲함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민안전망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CCTV 설치 확대, 야간안전을 위한 가로등 통합관리 시스템운영,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시민공원 편의시설 확충 등 쾌적하고 특색 있는 녹지공간 조성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전 예방적 차원의 능동적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행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타운홀미팅, 주민참여예산제와 시민감사관제도, 시민공사감독관제도 내실 운영, 우리 마을에서 우리가 원하는 정책을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주민대표기구 강화, 지역특화마을 조성 등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플랫폼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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