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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예산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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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예산 대폭 증가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7.12.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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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에 필요한 내년치 국가 예산이 대폭 늘어나 당초 기대했던 설립 계획이 탄력을 받게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여수출신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막바지에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비 25억 6000만 원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당초 여수시가 내년치 국비 40억 원을 요구했으나, 겨우 10% 수준인 4억 4000만 원만 편성해 국회로 넘겼다.
 주철현 시장 등은 재활병원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차례 국회를 찾아 증액을 요청했으며, 최도자 의원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주 시장이 당초 ‘대학병원’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가, 여의치 않음에 따라 전남대와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내 핵심사업이다.
 병원은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70억여 원을 들여 현재 전남대 국동캠퍼스 부지에 150병상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거쳐 2021년쯤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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