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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비 2조6754억 확보 인천발 KTX 내년 착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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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비 2조6754억 확보 인천발 KTX 내년 착공 가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12.07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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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8.4% 2069억 증가
7호선 석남 연장도 대폭 증액
유정복 시장, 발품 행정 성과


 인천시는 6일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2조67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069억 원(8.4%)이 늘어난 규모이다.


 이러한 규모는 인천발 KTX 건설 235억 원(47억 원),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 연장 700억 원(156억 원),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 167억 원(66억 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31억 원(23억 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신축 320억 원(180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76억 원(58억 원),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국비 확보액이 전년도보다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시 교통주권의 핵심인 인천발 KTX 건설사업은 국회에서 100억 원이 증액돼 내년에 착공할 수 있는 공사비가 확보됨으로써 2021년 인천발 KTX가 차질없이 개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과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 사업비 증액으로 2020년 개통될 것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03억 원,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250억 원, 전기자동차 보급 93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76억 원, 소래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65억 원, 강화북단 대산~당산간 도로개설 47억 원, 계양IC 화물차고지 조성 36억 원 등이 반영돼 내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유정복 시장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무총리, 기재부장관, 국토부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를 만나 지역현안 및 주요사업 등에 대한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기간에는 예결위원과 국회의원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당초 목표액 2조5000억 원을 상회한 2조6754억 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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