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박용하 상의회장·왼쪽에서 2번째)가 여수를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
여수상의는 지난 5일 상의 중회의실에서 ‘2017 하반기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정례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사랑운동의 지속적 추진과 함게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한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용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사랑운동 추진을 통해 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자리 잡아가면서 노사 간 분규가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민이 활발히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들을 두루 개최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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