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인복)은 19일 열린 첫 수업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관내 중학생 33명이 참여하는 '2014 홍성올림피아드햇살학교'를 운영한다. 홍성올림피아드햇살학교는 2006년부터 홍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홍성교육지원청의 특별프로그램이며, 엄정한 시험을 거쳐 선발된 수학 15명, 과학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일과 후에 4시간, 방학 중에 일주일 집중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는 이공계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도내 최초로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방과후학교로 출발한 홍성올림피아드햇살학교는 지난 2013년 제25회 충청남도 수학?과학경시대회에서 금4, 은6, 동6개를 수상해 5년 연속 우수교육지원청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생들을 지도해온 홍성여자중학교 장을진 교사 외 7명의 지도교사들은 정규수업, 방과후학교, 캠프 운영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는 열정으로 올림피아드햇살학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홍성교육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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