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난7일(목)서울시청에서 ‘지자체 협업 제2공공기숙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서울시 공공기숙사 참여로 60명을 추가 수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거주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마포구 창전동에 ‘제2공공기숙사’를 조성하고 590세대중 일부인 60세대를 공공기숙사로 운영한다. 이중 철원군은 60명이 거주 가능한 30세대의 기숙사를 확보하고 일부 운영비를 부담하게 된다.

또한, 철원군을 비롯해 삼척시, 인제군, 정선군, 경북 고령군, 경남 창녕군도 공공기숙사 운영에 참여했다.

철원군관계자는, 지난 2015년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32실 규모의 제1철원학사를 조성해 96명의 대학생들에게 거주편익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거주공간이 부족한 상태이며, 이번 공공기숙사 협약을 통해 부족했던 제2차 공간이 조성되게 된다고 밝혔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