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11일 교육부 주최 전국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최우수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해 선정된 17명의 대표 교사가 발표에 참여, 대전복수고 박윤정 교사가 최우수로 입상했다.
박윤정 교사는 편견·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더디 가도 함께 가는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권동아리, 더봄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대전복수고는 장애로 인한 편견·차별이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권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및 통합 문화체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지난해부터 장애인권동아리를 통해 교내외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 캠페인 활동을 학생 주도로 활발하게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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