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11일 주관 ‘2017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결과에서 경기북부 11개 시군 중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양주시는 지난 3년간 예산평균 대비 방역자체예산을 170%이상 증액해 민간자율방역단을 포함, 180여 명의 방역인력을 확보운영했으며, 지난해 136개 소의 방역취약지역을 올해 민원다수발생지역을 포함 246개 소로 재정비하는 등 모기서식지역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또, 감염병 매개모기 발생을 낮추기 위해 유충구제분무소독 등 집중적 방역소독과 매주1회 민간자율방역단을 통한 야간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등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했다.
　특히 지속적인 말라리아환자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교육과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말라리아 주의지역으로서 말라리아 감염병 발생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로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