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 운영의 종합평가와 사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사업 평가결과 남해군은 시·군·구 농촌형의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사례평가 중 교육·홍보사업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2개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의 이번 성과는 지난해 실무사례협의회 운영 부문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군은 지난달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날 기념식에서도 경남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으로 ▲운영위원회 구성 및 개최 ▲실무사례협의회 개최 ▲안전프로그램 운영 ▲아동안전지도제작 운영 ▲교육홍보사업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군은 특히 인구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특수사업으로 ‘황혼클리닉’을 실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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