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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군민 체감 전략사업 유지·마무리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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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군민 체감 전략사업 유지·마무리 역점”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7.12.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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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선 강원 인제군수는 12일 제222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6기 추진하는 주요사업들의 추진실적과 2018년 추진할 10대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동홍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강원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 마련이라는 성과 뒤에 국도 44호선 통행량 감소로 국도변 지역의 경기 침체 등 많은 진통을 격고 있다며, 난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인제’를 만들기 위한 내년 군정운영 기본 방향으로 ▲44번 국도변 활성화 및 동서고속화철도 지역개발 전략 추진 ▲농업인 소득향상 프로젝트 ▲에너지 자립화 에코 인제 조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하고 윤택한 맞춤형 복지 실현 ▲명품 교육도시 인제, 행복교육 확대 ▲군민의 문화 누리권 향상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 구축 ▲산림복지군 육성 ▲군민이 주인이 되는 인제군정 추진 등 10대 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또 농업인 소득향상 프로젝트로 추진방안으로 “5.1프로젝트를 추진해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사업,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용대황태 소공인 집적지구 추진과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 및 제조업의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최고의 유통관련 전문가(MD)를 위촉해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사계절 전지훈련 복합단지 조성사업, 인제 인라인 스케이트장 조성, 자전거 친화도시 및 라이딩센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산림복지군 육성을 위해 인제군산림복지지구 조성, 아미산 밀원 숲 조성, 하늘내린 곤충바이오센터 건립,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산림을 활용한 경제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금껏 추진했던 바와 같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전략사업들의 유지와 마무리에 역점을 두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 농촌마을의 자생력 확보와 미래지향적인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재원을 배분했다며, 살맛나는 인제 건설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인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목과 갈등은 배려와 양보를 통해 지혜롭게 해결하려는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잘 살고 행복한 평화 생명의 터전 인제’건설을 위해 군민 모두의 역량을 한데 모으자 라는 당부로 시정연설을 마무리 했다.
 한편 군은 이를 위해 2018년도 예산안을 이번 년도 본예산보다 14.04% 증가한 3857억 원(일반회계 3280억 원·특별회계 577억 원)으로 편성하고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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