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 5,526억 3천만원, 특별회계 115억 1천만원으로 금년대비 14.59% 증액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용순)는 지난 13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제270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7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관련해 일반회계 5,526억 3000만원과 특별회계 115억 1000만원을 포함해 5641억 4000만원(금년대비 14.59%, 718억 3000만원 증가)이 최종적으로 확정됐으며, 예산결산위원회 심의결과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사업 외 5개 사업에서 30억 2300만원을 삭감해 이를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사업 외 56개 사업에 증액 및 신규편성하는 조정이 있었다.
또한 ▲2017회계연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111억 7906만원은 원안가결 돼 2018년도로 명시이월 될 예정이고 ▲2018년도 구로구 기금운용계획안 324억 6232만원은 수정가결됐다.
이밖에도 ▲구로구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 체육진흥협의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21개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한편, 제270회 정례회 폐회를 끝으로 사실상 2017년의 모든 회기일정을 마무리한 구로구의회는 2018년에는 정례회 36일, 임시회 40일로 총 76일의 회기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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