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복기)는 14일 국내·외 수질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시의 뛰어난 수질분석능력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시 수질연구소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2017년 먹는 물 분야 수질분석 숙련도 시험’ 19개 전체 항목에서 모두 ‘만족’결과 판정을 받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991년 수질연구소를 개설하고, 2008년 국가공인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수질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복기 본부장은 “수질연구소는 국제적인 수준의 먹는 물 검사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분석신기술 도입으로 수질검사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수돗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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