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제5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세상과의 평생 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8일부터 18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는 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12일에는 식생활 개선 교육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을 상영하고, 책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 ‘친구야! 책 바꿔보자’ 행사가 열린다.13일에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독서 감상화 그리기 등의 체험행사가 펼쳐진다.16일에는 강건문학교실의 강건 대표를 초청해 꿈과 독서로 위대한 인생을 만들어가는 멘토들의 이야기에 대해 강연한다. 이 외에도 그림책 동화구연, 가족영화 상영, 북아트, 책으로 생각하는 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참여 신청 및 문의는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mlib.or.kr)나 전화(☎660-2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