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장애학생 사회통합능력 높인다
상태바
장애학생 사회통합능력 높인다
  • 인천/ 김영국기자
  • 승인 2014.04.04 0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생활형 전환교육센터 The Bridge School’을 오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The Bridge School’은 장애학생 사회통합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의 직업체험교육 지원, 포괄적 영역의 서비스를 통한 장애학생의 통합적 전환교육 지원,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직업개발 및 취업기회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도^농 복합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할 수 있다(2박 3일)’, ‘최고다(1박 2일)’, ‘일일체험’, ‘부모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활동으로 사회성교육, 1∼3차 산업 직업체험, 자립생활훈련, 지역사회문화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농촌체험, 원예체험, 양계체험, 콩나물재배, 화문석매기, 제과제빵, 문화관광해설, 서빙체험, 바리스타, 재활승마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19개교 134명의 학생이 ‘할 수 있다’, ‘최고다’ 프로그램에 신청했으며 9개교 144명의 학생이 일일체험을 신청해 1년간 ‘The Bridge School’을 알차게 운영할 예정이며 7월 중에는 장애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위한 부모역할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 “생활형 전환교육센터 The Bridge School은 현장중심의 다양한 형태의 직업체험교육, 성교육^선배근로자의 만남^심리운동 등 사회성교육, 의식주생활 훈련^출퇴근 훈련^직장 내 에티켓 등 자립생활훈련 등을 통합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구직역량강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The Bridge School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