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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송파구 10대 뉴스...1위 석촌호수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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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송파구 10대 뉴스...1위 석촌호수 벚꽃축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7.12.18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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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직원이 직접 선정, 영상과 카드 뉴스로 제작 예정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주민과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2017년 송파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2017년 한 해 동안 송파구가 진행 한 사업 중 가장 주목 받은 사업과 정책을 선정하는 투표 이벤트를 시행했다. 

영예의 1위는 지난 4월 석촌호수 일대를 들썩이게 했던 ‘벚꽃축제’(18.2%)가 선정됐다. 이어서 국내외 수상 성과(12.9%), 안전도시 송파(11.8%), 한성백제문화제(11.6%), 가락동 불법퇴폐업소 척결(10.1%) 순이다. 

특히 1위와 4위가 봄과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9일간 진행한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맞물려 870만 인파가 몰리며 그야말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공공미술프로젝트 스위트 스완, 벚꽃길 걷기, 불꽃쇼, 체험행사, 특별공연까지 다양한 콘텐트로 석촌호수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9월 말 ‘2천년 전 서울, 송파! 한성백제 왕을 만나다’라는 테마로 열린 한성백제문화제는 국내외 관광객 67만명이 다녀가며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이는 자치구가 가진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평가 받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으로 주민과 상인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반가운 수상 소식도 많았다. 지난 11월에는 박춘희 구청장이 한국인 최초로'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을 수상하며 한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으며 송파의 자부심을 높였다. 전년도 수상실적(70개)에 비해 17개나 많은 총 87개의 상을 수상하며 10대뉴스에서도 2위에 등극했다.

서울시 최초의 ’WHO 안전도시’인 만큼 주민들 역시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올 한해에도 마천 안전마을 조성과 지진 발생을 가상한 대피 훈련, 안전문화 체험한마당 등 다양한 정책으로 ‘2017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 최초로 항공‧선박‧철도 등 대형교통재난 체험이 가능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개관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5위에 오른 ‘가락동 불법퇴폐업소 척결’은 지난 9월부터 주민들은 물론 언론에 뜨거운 관심을 받은 모은 바 있다. 6위는 책박물관 기공식, 7위 여성친화도시 인증, 8위 공유냉장고, 9위 문정비즈밸리시대 개막, 10위는 일자리창출이 선정됐다.

구는 주민들의 소중한 투료로 만들어진 10대 뉴스를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제작해 송파의 다양한 사업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67만 송파구민의 관심과 열정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송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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