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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0개교 신설 완벽시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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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0개교 신설 완벽시공 총력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4.04.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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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전우홍 부교육감)은 9일 2015년 예정지역 1생활권에 개교하게 되는 30개 신설학교에 대한 설립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연말로 정부세종청사 3단계 이전이 완료되고 2015년 1생활권의 공동주택 17000여 가구의 입주에 따라 내년 1만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원활한 학생 수용을 위해 457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립단설유치원 12개원,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4개교, 과학예술영재학교, 특수학교 등 총 30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다. 우선 시교육청은 지난 1월 학교설립과 내 시설기획담당 신설의 시설조직 개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학교설립 전 과정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층빌딩에 사용되는 타워크레인을 투입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짧은 공기를 기술적으로 극복하고, 각 현장의 원활한 자재 납품을 위해 주요 자재를 규격화하고 관급자재 수급계획을 종합 검토해 사전 조정 후 발주한다. 특히 올해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설계부터 품질 및 성능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자재와 공법이 적용되도록 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신설에 따라 1590여 명의 교원 정원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 이달 중 교육부에 배정 요청하고 신규교사 선발, 전국공모, 타 시도 일방전입, 이전기관배우자 전입 등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능력이 우수한 교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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