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9일 구미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2014년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서^행동특성검사 실시 후 관심 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의 신속한 상담과 치료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내 각 전문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생 정서^행동 발달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의 추진 방향 설명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내달 초 초 1^4학년, 중^고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전탁 교육정책국장은 “지역사회 내 전문기관의 협력 강화로 학생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주요 정서^행동 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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