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대학교는 2014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웹 취약점 분석 및 기술 지원 위탁 연구과제인 대학 사이버시큐리티연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부터 사이버시큐리티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정보보안 발전 3개년 연차계획을 수립해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목포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수행 중인 웹 취약점 분석 및 기술지원과 사이버보안 실무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써 대학의 보안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웹 보안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웹사이트 보안 관리 능력이 부족한 광주^전라 지역 영세^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지원이 이뤄짐으로써 지역 보안 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민수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광주^전라지역의 정보보호 분야 기술력 향상과 해킹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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