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의 성공개최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19일 고한읍 복지회관과 북평면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동계올림픽에 대한 이해와 참여열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주민설명회를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에 대한 지역의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고 대회준비상황 계획과 대회 개최에 따른 협조 및 홍보 등 전반에 관해 설명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9일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눠 오전에는 북부권 군민들을 대상으로 고한읍 복지회관에서 오후에는 남부권 군민들을 대상으로 북평면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가 이어졌다.
이어 20일에는 지역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정선체육관에서 군 체육인의 밤 행사와 병행해 각각 개최한다.
특히, 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정선에서 열리는 알파인 경기 개요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원봉사자 운영, ICT 올림픽 실현, 공중 및 행락시설 관리·운영,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 재설대책, 차량 2부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동계올림픽 버스 무료 운행, 음식 및 숙박업소 위생 서비스 강화, 응급의료 지원, 성화봉송 등 교통·숙박·음식은 물론 청결·친절 서비스, 관중참여, 주민 협조 등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을 비롯한 뮤지컬 정선아리랑, 정선아리랑 무극, 올림픽 아리랑 응원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아리랑 이동박물관 및 아리랑로드 기획전시 등 전시행사. 정선 고드름축제 개최 등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지역의 염원과 희망을 담아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모든 이슈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관, 사회 단체들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하도록 뒷받침하고 개최 뒤 성공의 희열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