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강원도가 실시한 ‘2017년 지방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강원도지사’기관표창을 수상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지표별 실적검증 및 도 규제개혁위원회 평가를 거처 실시됐다.
　이와 관련 군은 특히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사례로 마을 종합개발사업 공동이용 시설물 시용용도 규제를 완화, 정성평가 부문에서와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법령 위임조례 적기 개선율, 지방규제 애로 옴브즈만 건의, 테마 별 규제 발굴·개선, 규제개혁 교육·홍보, 규제개혁 인센티브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인교 기획감사실장은 “2017년 한 해 동안 각종 불합리한 규제완화를 위해 애쓴 것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아직도 우리생활 곳곳에 개선되지 않은 불합리한 규제가 산재해 있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과제들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 박승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