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의 2018년 당초예산이 3892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0일 2018년도 본예산안이 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달 정선군의회 제출한 2018년도 본예산 총 규모는 3892억 원으로 2017년 당초예산 보다 293억 원(8.1%)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541억 원으로 전년대비 291억 원(8.9％·이하 전년대비), 특별회계는 351억 원으로 1억 8700만 원(0.5％)이 각각 증가했다.
　정선군의회에 제출된 2018년도 예산안 심의는 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및 지역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춰 심의를 거쳤으며 국가 및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지출 확대 정책 등의 필요성을 감안해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