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이석철)는 강원도 내 16개 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평가에서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철원소방서는 지난 9월 동송읍 소재(고석정)철의삼각 전적관에서 가상적 가스폭발로 인한 붕괴사고에 대한 대응훈련이 실제 붕괴현장과 흡사한 구조를 연출하는 과정에 있어,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짜임새 있고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마무리해, 평가단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게 됐다.
 
한편, 철원소방서는 앞으로 보여주기 식의 훈련에서 탈피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