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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 위한 출산용품 지원 이제 첫발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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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가정 위한 출산용품 지원 이제 첫발 디뎠다”
  • 홍상수기자
  • 승인 2017.12.22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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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흥순 의원 발의 조례 개정에 따른 예산 편성

서울시 장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은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27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출산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 예산이 41억 원으로 편성 통과됐다.

‘출산가정 출산축하용품 지원’ 사업 예산은 장 의원이 금년 4월에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금년 9월부터 시행됐다. 출산 및 양육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가정 부모에게 출산축하용품을 서울시에서 직접 지원해 주는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이다.
 
장 의원은 이번에 편성된 예산 금액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출산율(0.94명, 2016년 기준)을 보고도 출산장려 정책에 너무 소극적이다”라고 강하게 질책하면서 “출산 후 들어가는 비용이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이 현실인데 과연 41억 원으로 출산을 얼마나 장려할 수 있을지 너무 안타깝다”라고 큰 실망감을 내비쳤다.

장흥순 의원은 또한 “출산율을 더욱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출산용품은 기본적으로 전액이 지원되어야 하고, 현재 계류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산후조리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본인의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어 시행되어야만 그때부터 진정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의 시작” 이라고 강하게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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