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올해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에서 시행한 각종 평가 및 공모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등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 결과 총 107 개 사업에 1030억 원(외부기관 평가 43개 사업 12억 원·공모사업 64개 사업 1018억 원) 의 재원을 확보해 어려운 군 재정확보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는 지난해 972억 원 보다 58억 원이 늘어났다.
특히 국가 및 도 위임사무를 평가하는 ‘2017 년 위임사무 시군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되는등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총 30억 5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제 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최우수상, ‘2017 년 지방자치 행정대상’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또 2017 년 복지평가에서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5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등 복지 분야에서만 모두 6개 부문 우수 평가를 받아 복지 1 등 의 면모를 확인했다.
앞서 주민과의 약속 이행여부를 평가하는 ‘2017년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군정의 우수함을 인정 받았다.
군은 내년에도 각종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수시 확인 하면서 중앙단위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 하고, 면밀한 사업 계획 및 검토를 통해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민선 6기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 건설을 위해 공모사업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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