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관련, 농업인 소득향상과 횡성 농특산물 홍보 역할을 하고 있는 군 농특산물직거래센터(센터장 이현구)가 꾸준히 운영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12년 개장한 군 농특산물직거래센터는 횡성읍 읍상로 횡성군농업인회관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농업경영인 횡성군연합회(회장 김준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횡성 7대명품은 물론 가공식품, 각종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서도 주문판매가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연간매출액은 개장 초기 6억 원대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8억 원을 넘어섰다. 판매장 매출이 3억 6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2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군 학교급식지원센터 납품 및 재향군민회와의 직거래 등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농산물 유통에 취약한 소규모 고령 농가, 경로당 생산 농산물 등은 운송차량으로 직접 수거해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수도권 직거래 행사에 관내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알선하는 창구 역할도 하고 있어 관내 농업인 및 농특산물 가공업체의 소득 증대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