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2016년에 제안한 초등학생 교통안전을 위한 통학로 횡단보도 앞 ‘노란발자국’이 지난 12월 12일에 송중초, 화계초, 번동초, 오현초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에 설치됐다.
구본승 의원은 송중초등학교 앞 노란발자국 설치 상황을 살피는 현장활동을 통해 ‘이후 노란발자국의 추가 설치와 지워졌을 때에 신속한 보수가 필요하며, 설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노란발자국 안에 서기운동 등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할 것’을 제기하였다. 이에 대해 강북구청 교통행정과 담당자는 ‘설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설치는 가능하며 강북경찰서와 협의하여 학교별 노란발자국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저의 제안으로 노란발자국이 모든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되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일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노란발자국 안에 서기운동이 교통안전 생활운동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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